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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 2단원에서는
우리 일상 속에서 **‘시간의 흐름’과 ‘과거의 변화’**를 배우기 시작해요.
그 중심에 있는 활동이 바로 연표 만들기입니다.
“내가 태어난 해는 언제지?”
“처음 자전거를 탄 건 몇 살이었더라?”
이런 질문들을 스스로 떠올리고 정리해보는 게 이 활동의 핵심이에요.
🧭 교과서 흐름 속 ‘연표 만들기’
3학년 사회 2단원은 **‘일상에서 만나는 과거’**라는 주제로 구성돼 있어요.
💡 핵심 차시 흐름
- 시간의 흐름과 나의 과거 – 사진과 일기를 통해 변화 살펴보기
- 시간 표현 배우기 – 어제, 오늘, 내일, 요즘 등
- 과거 사건 정리하기 – 반에서 있었던 일, 가족 이야기
- 나만의 연표 만들기 – 기억에 남는 사건을 연도별로 정리!
🧒 우리 아이와 함께한 연표 만들기
아이와 교과서에 나온 연표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해보셨나요?
도화지를 꺼내고, 아이의 생애에서 기억에 남는 사건을 차례로 떠올려 보세요.
아이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:
- 2016년: 태어남
- 2019년: 유치원 입학 (코로나로 유치원 입학 지연)
- 2020년: 병원 입원 (편도 수술)
- 2022년: 초등학교 입학
- 2024년: 자전거 두 발로 처음 성공!
색연필로 칸을 나누고, 직접 그린 그림도 곁들였어요.
중간중간 “그때 기억나?” 하고 물어보면 아이가 정말 생생하게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. 😊
🎨 연표 만들기 순서 가이드
- 시간의 흐름 이해하기
- 사진, 일기, 키 잰 기록 등을 보며 “과거와 현재” 비교하기
- 시간 표현 정리하기
- 어제, 오늘, 내일 / 과거, 현재, 미래 / 작년, 요즘 등 정리해보기
- 중요한 사건 선정
- 가족행사, 이사, 여행, 생일, 입학, 친구와의 기억 등
- 연표 도식화
- 연도별로 사건을 시간 순으로 정리 → 도화지에 화살표 또는 표 형태로 정리
- 완성 후 이야기 나누기
-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연표를 설명하게 해보세요!
📚 교과서와 딱 맞아떨어지는 활동
이 활동은 교과서 67~68쪽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요. (YBM 기준)
단순히 시간 개념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
아이 스스로 ‘내가 걸어온 시간’을 정리하고 이해하는 경험이 됩니다.
“과거를 정리하는 건 나의 역사를 만드는 일이에요.”


✅ 마무리하며
연표 만들기는 단순한 과제처럼 보이지만,
아이에게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기억하는 특별한 시간이에요
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가족과 함께 하면 감동과 추억이 두 배가 돼요.
여러분도 아이와 연표 한 번 꼭 만들어보세요!
그리고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.
어른도 몰랐던 아이의 기억 속 시간이 펼쳐질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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